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8일 본부 부실장 인사를 단행하면서 축산경제부문 4개 본부 부실장과 4개 사업분사장을 교체했다. 농협은 이번 인사에서 부문별 인사교류에 따라 구농협출신 부장급직원 4명을 축산경제로 배치하고 축산경제부문에서 1명을 농업경제에 배치했다. 이에따라 축산경제기획실에는 조대영 실장(전 농업경제기획부장)이 발령을 받았고 한우낙농부에는 이정호 부장(전 사료분사장), 양돈양계부에는 김운철 부장(전 농협축산유통 전무), 축산컨설팅지원실에는 전인석 실장(전 연기군지부장)이 배치됐다. 사료분사에는 김병육 분사장(전 육가공분사장), 육가공분사에는 이현재 분사장(전 축산물공판장분사장), 축산물공판장분사에는 나상진 분사장(전 송내동 지점장), 유가공분사 이한강 분사장(전 신사동 지점장)이 발령을 받았다. 이정현 축산기획부장은 과수화훼부장으로, 석창호 축산유통부장은 자재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강호 축산지원부장은 명예퇴직을 했으며 남성우 축산개발부장은 국방대학원 교육파견이 예정돼있다. 구자목 계육가공분사장은 유임됐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주말경 1급 승진인사와 2급 전보인사를 단행하고 15일경 3급 인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1급 승진폭은 50명선으로, 2·3급 승진은 1백여명선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