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이날 2002년도 농림부 시무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축산업이 지난해 전체 농업소득을 증가시킨 산업인 만큼 구제역 예방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근절과 축산물의 위생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국내외 수요기반을 확충해 나가야 함을 역설했다. 김 장관은 쌀의 적정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논에 사료작물 등의 재배사업을 실시, 직불금 지급과 함께 차액보상금도 지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또 전국단위 품목별연합회 결성 등을 통해 생산자 조직 중심으로 농축산물의 적정생산 및 출하시기를 조절하고, 소비촉진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