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축협(조합장 이환수)이 최근 각 축산계별로 순회하며 사랑방 좌담회를 실시,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에 나섰다. 조합측은 조합원들간에 정보교환은 물론 이들 조합원들이 조합에 대해 불만사항등을 접수해 조합사업에 반영하고자 이번 사랑방 좌담회를 실시에 나섰다. 특히 조합측은 이번 사랑방좌담회 기간동안 평택축협은 조합의 경제사업중 조합이 생산 공급에 나선 TMR사료 마니나33의 장점을 설명하며 집중 홍보하고 조합원들의 이용을 당부했다. 또한 조합사업 및 운영현황을 각 담당 상무와 책임자를 참석시켜 조합원들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이들에게 투명한 조합경영을 보이는 계기도 마련했으며, 조합원들이 조합에 궁금한 사항에 대해 자세히 일러주는등 조합원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평택축협은 특히 조합원과 가장 밀접한 지도사업의 경우 2001년도 한해동안 실시한 조합원지도사업을 설명하고 미진했던 사업과 사업중 부족한 면등에 대해 조합원들로부터 듣고 이를 2002년도 지도사업에 반영해 조합원을 위한 축협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조합측은 항상 조합원과 함께 하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조합원들과 이렇게 가까이서 서로 허심탄회하게 조합사업에 대해 서로 걱정하고 머리를 맞댈수 있는 자리는 지역별로 순회하며 사랑방 좌담회를 실시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며 이 자리는 조합의 모든 사업을 조합원들게 공개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환수조합장은 "그동안 조합은 고정투자를 자제하고 내실경영을 이끈 결과 올한해 사상 최대의 흑자결산이 예상된다"며 "이는 모두 조합원들이 조합에 관심을 갖고 이용해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조합원 스스로가 축협 홍보의 전도사 역할을 해주길" 당부했다. 이조합장은 "축협사업이 발전하는 것이 곧 조합원이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며 "조합원들이 관심을 갖고 조합사업에 참여한 만큼 열심히 피땀흘려 보답할 것"을 약속했다.<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