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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 사슴사육 기반 자생 산야초 최대 급여

사슴/ 아산사슴건강의집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1.07 11: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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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지역이 한국 최고의 사슴사육메카라는데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아산은 사슴사육이 발달했다. 아산에서도 송악면을 중심으로 발달한 양록은 청정을 자랑하는 지역적 여건이 사슴사육의 기반을 제공하고 여기에다 산야초를 이용한 사양관리방법이 아산사슴의 오늘을 있게 했는지 모른다.
충남 아산시 송악면 강장리에 있는 아산사슴건강의집사슴목장(대표 최원묵.43)은 지역적 특성을 살려 양록에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에 해당된다.
아산의 대표적인 양돈영농조합법인인 아람양돈영농조합에 공동투자로 이미 양돈을 하고 있던 최사장이 양록에 발을 들여 놓은 것은 8년전으로 지역특성을 살려 사슴을 사육, 소비자들이 믿고 이용하는 사슴제품을 생산.공급해보자는 의도에서 출발했다.
송악은 청정지역이라는 지리적인 잇점 외에도 인근에 외암리 민속마을과 온양온천 등 여가공간의 여건을 갖추어 개발만하면 사슴목장도 얼마든지 도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제공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는 셈이다. 아산사슴건강의집에는 소비자들이 찾는 다양한 종류의 사슴을 보유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품질의 사슴제품을 제공하는데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아산사슴목장에는 현재 엘크 100두를 비롯해 꽃사슴 등 230두를 보유하고 있는데 특히 23㎏짜리 엘크 종록도 있다.
송악면에는 다양한 산야초가 자생하고 있어 이를 최대한 채취해서 급여하고 있으며 송악면 마곡리에서는 사슴전용사료를 개발.생산해 이를 사슴사료로 이용하고 있다. 청정지역과 맑은 물에다 먹이까지 차별화되어 고품질 녹용생산의 기본적인 요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아산사슴건강의집의 목표대로 고품질의 사슴제품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는 것이다. 소비자들이 언제든지 마음놓고 찾고 이용할 수 있는 녹용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아산사슴건강의집에서는 사육방법의 차별화를 무엇보다 강조하고 있다.
어느정도 사육에서 차별화를 이루렀다고 생각한 최사장은 4년전에 도시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그어느 관광휴양시설에도 견줄 수 있는 수준의 통나무집. 황토찜질방. 숙박시설 등을 완비하고 여가활용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최사장은 경기가 나쁘다고 하지만 소비는 창출해야한다는 지론을 주장하고 있다. 가격을 낮추어 판매하기보다 품질향상 등 소비를 창출하는 노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소비자들이 만족을 하는 제품생산 및 여가활동과 쉴 수 있는 공간제공 등 최선의 써비스를 통해 처음부터 끝까지 소비자입장에서 생각하고 운영하는 것이 건강의집의 비법이라면 비법이라고 최사장은 설명하고 있다. 아산사슴건강의집의 명성이 전국에 알려지면서 찾는 고객층도 다양해지고 사슴제품도 이용하고 여가를 활용하려고 오는 사람이 늘고 있다. 고객의 입을 통해 전국에 알려지면서 하루 자연속에서 자연과 벗하며 녹용가공품을 가공해 가는 사람이 최근 늘어나고 있다고 최사장은 말했다. 사육규모가 너무 커도 안좋다는 최사장은 현재 사육규모를 유지하겠다며 다만 위락시설 등 편익시설을 확충해나갈 예정이다.
전국에 있는 건강의 집중에서도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아산사슴건강의집의 자랑은 4억원을 들여 지은 통나무집으로 아산의 유명인사가 이용할 정도로 이미 아산의 명소가 되고 있다. 현재 시설로도 여가공간으로 제공하기에 부족함이 없으나 더많은 사람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더좋은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겠다는 계획아래 소비자입장에서 건강의집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www. asandeer. pe.kr)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