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 사료본부(본부장 이태호)와 부산경남양돈조합(조합장 한영섭)이 대한양돈협회에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TV홍보비로 각각 2천만원과 1천만원을 기탁했다. 대한양돈협회(회장 김건태)는 지난해 9월부터 TV를 통한 돼지고기 소비홍보를 해왔으며 TV광고로 인해 수출부위인 안·등심, 뒷다리살의 우수성을 알리고 돼지값 안정에 효과를 거뒀다 제일제당 사료본부는 지난 1월 3일 2천만원을, 부산경남양돈조합은 구랍 24일 1천만원을 각각 돼지고기 TV 홍보비로 양돈협회에 기탁했다. 이태호 제일제당 사료본부장은 “양돈협회의 수출부위 TV 광고를 통해 지난해 돼지가격 폭락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홍보활동을 통해 돼지고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미지를 개선해 양돈산업 안정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한영섭 부경양돈조합장도 “TV 광고를 통해 생산비 이하로 하락한 돼지가격이 조기에 안정되고 주부 등 소비자들의 돼지고기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졌다”고 평가하고, “TV 광고는 돼지가격에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홍보비를 기탁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