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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양돈조합 양돈연구소 개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1.09 11: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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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양돈조합(조합장 진길부)는 지난 2일 현장중심의 양돈기술과 정보를 담당하게 될 양돈연구소를 개소했다.
지난 2일 개설한 도드람양돈농협의 양돈연구소는 환경팀, 질병위생팀, 사양관리경영분석팀, 시설환기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연구원들은 박사급 2명을 포함 전원 석사 이상의 고급인력으로 구성, 국·내외 정보수집과 현장 적용기술의 연구를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분뇨처리에 연구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며 실험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사례 등을 분석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분만사의 설사병과 호흡기 질병 등 방역대책에 대해 연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시설환기에 대한 연구를 통해 농장성적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일본의 양돈연구소와 대학, 기업체의 연구소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미국의 대규모 양돈장의 연구소 등과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외국의 연구소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해외의 양돈정보를 적극적으로 수집할 계획이다.
양돈연구소장에는 도드람양돈조합 기술담당 상무였던 정현규 박사가 맡았으며 정 박사는 오는 20일 일본과 미국으로 출국 현지의 농장과 연구소를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연구소는 도드람양돈조합의 건물내에 1백70여평에 실험실 등이 갖춰진 연구소를 설계 중에 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