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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협 동등하게 대우해야

강원·경인농협축산계조합장협, 농협중앙회에 건의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0.11.01 17: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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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협축산계조합장협의회(회장 곽창영)와 경인농협축산계조합장협의회(회장 우용식)가 합동으로 지난달 27·28일 양일간에 걸쳐 농협횡성배합사료공장에서 회의를 갖고 최근 축협의 현안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농협중앙회는 협동조합이라는 통합의 기본 원칙으로 농·축협을 대등하게 대우하고 위축된 양축농가돠 회원축협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건의했다.
조합장들은 상환준비예치금 금리를 회원농협과 동일하게 적용하고 7월 1일부터 소급하여 정리해줄것등 7가지 건의문을 발표하고 만약 이것이 지켜지지 않을시 대규모 양축조합원들과 함께 집회를 불사하겠다고 주장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회원축협의 대손충당금등 각종 충당금은 건전결산에 무리가 따르지 않도록 단계별로 적용토록 해줄 것과 통합후 축산기자재인 배합사료와 축산물의 취급은 축산전문기관인 축협에서 취급할 수 있도록 농축협간 업무를 명확히 구분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조합장들은 회원조합의 명예퇴직 실시안은 위로금 지급시 사업외 비용증가로 조합별 경영부담이 가중되어 연도말 건전 결산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조합별 실정에 맞게 운영될 수 있어야 한다는데 입을 모으고 구축협중앙회 경제사업중 회원조합과 경쟁관계에 있는 사업은 조속히 회원조합에 이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합장들은 중앙회의 회원조합 감사시 권위적인 사정감사가 아닌 동지적 입장에서 지도감사를 실시해 회원조합의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것과 농축협 상호금융 부문에 대한 홍보 및 기타광고물 제작시 일방적인 농협만의 선전보다 축협상품에 대한 홍보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조합장들은 이날 논의된 사항을 중앙회에 전달하고 지켜지지 않을 시 빠른 시간내에 전 조합원을 동원한 대규모 집회를 강행해서라도 꼭 관철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