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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동물의 어우러짐 “한마당”

2000연암생명산업대전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0.11.02 16: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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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순수생명과학의 요람인 연암축산원예대학에서 1년동안 재학생들이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인 2000연암생명산업대전이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5일까지 열려 자연을 사랑하고 농업을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한다.
교정을 수놓은 느티나무를 배경으로 올해 18회째 국화전시회를 비롯해 제11회원예작품전시회, 제3회동물생명과학전시회 등 학부별로 갈고 닦은 땀과 정성이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해 가을을 장식하고 정서에 찌든 시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이번 졸업생 작품전시회에는 졸업생의 손끝과 정성으로 탄생한 7백26점의 국화 외에도 분재,조직배양,화훼장식,실내원예,난,버섯,과수 등 100여 점이 저마다 자태를 뽐내며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을 맞이한다.특히 국화전시회에는 동양적인 심오한 자연미를 지닌 현애국,국화 한줄기에서 수많은 꽃을 피우는 다륜대작 등이 그 기묘한 형상과 함께 전시장을 찾은 사람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동물생명과학전에는 동물의 탄생과정을 한눈에 볼수 있는 동물 태아표본과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유전공학을 이용한 복제동물의 생산등 첨단생명 과학도 접할수 있다. 행사와 더불어 과채류 및 분화류 양액재배 핵심기술 심포지움이 열려 전시회를 빛내고 학부별로 산학협동위원회도 진행된다.꽃과 생명체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안식처를 제공하기위해 행사기간동안 무료로 개방된다.작품전시회가 아니라도 18만여평의 잘 가꾸어진 교정은 휴식처로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권관학장은 동물과 식물에 대한 감동없이 어떻게 우리들이 추구하는 학문적인 실적을 평가할수 있겠느냐면서 “매년 연암생명산업대전을 기획하는 까닭은 바로 그 실체에 대한 인식의 깊이를 가일층 높히자는데 있다”며 이번 행사의 의의를 강조했다.(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