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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 가구에 농수산 V 전파

농수산TV, C&M 커뮤니케이션스와 송출 계약 체결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1.16 14: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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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 식품 전문 홈쇼핑 채널인 농수산TV(대표이사 회장 이길재)가 서울, 경기 10개 지역에 케이블TV 방송국(SO)을 가지고 있는 C&M 커뮤니케이션스와 14일 송출 계약을 체결하고 방송을 내보낸다.
농수산TV는 이로써 기존 77개 SO지역에 총 6백20만명의 시청가구를 확보한데 이어 이번 계약으로 시청가구수가 7백만 가구를 돌파했다.
농수산TV가 확보한 SO는 ▲서울지역 30개 ▲경기, 인천 11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광역시 27개 ▲춘천, 청주, 목포, 포항 등 시 군 단위 18개 등 총 86개 지역이다.
농수산TV는 이와 함께 지금까지 송출이 안됐던 서울 일부지역에도 방송을 내보낼 수 있게 돼 은평구를 제외한 서울시 전역을 가시청권으로 확보했다.
농수산TV 이완기 미디어마케팅장은 『취급 상품이 기존 홈쇼핑과는 달리 농수산물을 비롯 반복구매가 높은 상품을 다루고 있어 SO측에서도 매출증가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 3월부터 위성방송(스카이 라이프) 사업에 진출하는 농수산TV는 송출 채널의 번호를 221번으로 확정짓고 차별화된 홈쇼핑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한 방송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