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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령 수소 5백12kg---3년전 보다 7kg 늘어

제10차 한우개량추세조사 결과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1.16 14: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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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령 체중은 수소가 5백12kg, 암소가 3백38kg으로 3년전 보다 각각 7kg, 22.7kg이 증가했다.
농협중앙회 가축개량사업소(소장 이종우)에서 지난해 8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46일간 실시한 한우 개량추세조사결과에 따르면 18개월령 수소의 체중은 지난 98년에 실시한 제9차 조사에서 5백05㎏였던 것이 5백12㎏으로 7kg이 증가되었고 체형도 중구와 후구가 잘 발달한 육우의 체형인 장방형으로 개량되었으며, 36개월령 암소의 경우도 체중과 체형이 꾸준히 개량된 추이를 보였다.
한우개량추세조사는 지난 1974년부터 매3년마다 정기적으로 한우의 체중과 체형을 측정함으로서 한우의 개량정도를 알아내고, 한우개량시책 및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한우개량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전국 74개 지역축협에서 관리중인 52개 가축시장과 개량농가 33호에서 총 7,240두(암 5,066, 수 2,174)를 대상으로 성장 월령별 체중과 체형 10개 부위(체고, 십자부고, 체장, 흉심, 흉폭, 흉위, 고장, 요각폭, 곤폭 및 좌골폭) 및 외모를 조사하였다.
수소의 월령별 체중조사결과 3, 6, 12, 18개월령은 각각 1백01.1kg, 1백87.0kg, 3백77.3kg, 5백12.0kg이었으며, 암소의 경우 3, 6, 12, 18, 36, 60개월령이 각각 85.9㎏, 1백42.1㎏, 2백48.0㎏, 3백38.0㎏, 4백25.0㎏ 및 4백53.2㎏이었다.
또한 외모심사 결과 이모색은 전신백모, 부분백모, 전신흑모 및 부분흑모가 각각 42두, 81두, 11두 및 10두로 조사되어 이모색 발현율이 2.0%였고, 흑비경은 중간비 2백40두, 흑비 1백40두로 조사되어 흑비경 발현율이 5.2%(중간비 포함)였으며, 발육상태는 상·중·하로 구분하여 조사한 결과 각각 60%, 37%, 3%였다.
곽동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