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돈협회(회장 김건태)는 전국 1백7개 지부를 통해 양돈농가 생산성 및 생산비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조사사업을 추진한다. 협회는 이번 조사를 통해 정확한 생산성과 생산비를 산정, 농가의 경영안정과 양돈정책 건의에 활용할 방침이며 결과는 오는 2월 28일경에 발표할 예정이다. 조사항목으로는 △일반현황으로는 생산체계, 돈사면적, 전산기록 등을 △사육 및 생산성부문에서 모돈두수, 총사육두수, 교배복수, 산자수, 이유두수 등 △자금지출 및 생산비부문에서 사료비, 약품비, 분뇨처리비, 시설투자비 등을 조사한다. 협회 관계자는 “조사에 참여한 농장에 대해서는 농장분석과 경영상담을 해줄 계획”이라며 “이번 조사를 계기로 농장의 수준을 파악하고 목표를 설정해 농장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