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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업계 영업사원 스카웃 경쟁 갈수록 치열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1.16 14: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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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합사료업체들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영업사원 스카웃 경쟁 또한 정도를 넘어서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배합사료업계는 갈수록 서바이벌 경쟁으로 치달으면서 경력 사원 스카웃은 있을 수 있다하더라도 교육을 갓 마친 새내기 사원 마저 "모시기" 경쟁을 하고 있어 업계 분위기를 흐리게 하고 있다는 것.
특히 어느 업체의 경우는 "신입 사원 교육 양성소"일 정도로 신입사원이 일정한 교육을 마친 후 더 좋은 조건을 제시받게 되면 도덕적인 가치도 무시한 채 이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매우 난감해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업체 관계자는 『경쟁사회에서 스카웃은 있을 수 있고 또한 이적할 수도 있지만 정도가 지나치게 되면 선의의 경쟁의 차원을 넘어서게 된다』며 지나친 스카웃 열풍을 우려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