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팜(주)은 지난 14일 오후 4시 30분 63빌딩 3층 샤론룸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달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KGI증권사를 주간사로 2백20만주를 주당 2천9백원-3천7백원에 공모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팜은 1984년 10월 20일 설립된 회사로 인의용의약품과 동물약품, 생약, 장업분야를 주사업분야로 자본금은 25억원이며 올해 추정 매출액은 2백44억원이다. 2000년 4월 주사제 KVGMP 허가를 취득한 대한뉴팜(주)은 그해 12월 경인지방식품의약청 의약정도관리시험 우수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2월 기업부설 중앙연구소를 설립했으며 지난해4월 대한뉴팜(주)으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11월에는 동물용의약품 KVGMP를 획득했다. 지난해 각 사업부별 매출실적은 동물약품 44%, 인의용의약품 27%, 장업 26%, 바이오건강 3%이며 수출 4%, 내수시장 96%를 차지하고 있다. 또 매출형태는 제품 65%, 상품 33%, 임가공 2%이다. 매출액은 지난 98년 1백34억원, 99년 1백55억원, 2000년 1백77억원, 2001년 2백44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은 98년 2억원, 99년 9억원, 2000년 18억원, 2001년 19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향후 매출목표는 올해 4백20억, 2003년 7백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수익성은 당기순이익 기준 2002년 63억, 2003년 1백5억을 예상하고 있다. 대한뉴팜은 특히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신약개발을 가시화 하고 있는데 현재 추진중인 것은 동물약품의 경우 비육용 가축육질 개선을 위한 스템셀(Stem Cell) 개발과 애완견바이러스 치료제(생약, 상품화), 양돈용 콕시듐 예방치료제(상품화), 안전성이 우수한 꿀벌 응애구제제, 비육증진 및 요결석 예방 블록 제제, 생약유방염연고제(상품화) 등을 서울대와 성균관대, 충남대 아주대, KAIST(카이스트) 등과 공동으로 개발중이다. 또 인의용의약품의 경우 급성간염 치료용 DDB-S주사제 개발(신약, 현재 임상 3상 중, 2004년 발매예정, 서울대 의대, 백병원, 부산대 의대, 서울대 수의대, 국립독성연구소 공동연구), 속효성 진통제 펜프린 개발(상품화, 성균관대 약학연구소 공동연구), 유방암을 혈액에서 진단할 수 있는 마마리안 지 팩토(Mammalian G Factor)의 개발(아주대 의대 형액종양연구소), 크리오스타졸(Cliostazol)의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제품화), 로바스타틴(Lovastatin)의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제품화) 등의 연구를 수행했거나 수행중이다. 이와 함께 상지대 한의약 ㅇ녀구소와 생약복합제를 이용한 기능성 숙취음료를 개발해 상품화 했으며 카이스트와 진샌로사이드(Ginsenoside) 함량이 증가한(80%) 인삼 엑시스도 개발했다. 고순도 생약제제 부문의 개발능력도 엄격한 한방 GMP 시설에 의한 고순도 한방과립제 개발,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도 현재 개발되지 않는 생약부문 개발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2조3천억 규모의 시장에서 리더로 부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