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김옥경)은 돼지콜레라 청정화 유지를 위해 올해 20만두에 대한 항체검사를 실시하며 도축검사시 4만2천두에 대한 항원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또 7억2천1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돼지콜레라 생독 예방약 완제품을 비축하는 한편 청정화 유지 상황에 따라 유전자 재조합 백신 항원뱅크를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검역원에 따르면 돼지콜레라 청정화 유지를 위해 항체 및 항원검사 결과를 주기적으로 공개해 경각심을 고취하는 한편 20만두에 대한 항체검사를 실시해 항체양성율 추이를 분석, 청정화 유지 상황을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농장 사육 또는 도축검사시 위축돈을 발견했을 경우 정밀검사를 의뢰키로 했다. 검역원은 또 7억2천1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돼지콜레라 생독예방 백신 완제품을 비축해 임상관찰 및 혈청검사 결과 3개농장 이상에서 추가로 돼지콜레라가 발생이 의심될 경우 즉시 중앙돼지콜레라방역추진협의회를 개최해 긴급예방접종을 실시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검역원은 특히 검역원 보관품 이외의 돼지콜레라 바이러스(가검물)은 전량 폐기토록 했으며 돼지콜레라 백신 제조업체의 예방약 제조주는 특별관리를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돼지콜레라 예방접종 중단후 비상사태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방역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지역 돼지콜레라방역추진협의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