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과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촌진흥청이 적극 나서기로 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서규용)은 지난 17일 오전 10시부터 본청 제 3회의실에서 소속기관 및 각 도농업기술원장, 특 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맞춤형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을 결의했다. 서규용 농촌진흥청장은 “각 도 농업기술원 및 농업센터에서는 생산비 절감, 소비자가 요구하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 국제적으로 경쟁 가능한 품목을 집중개발해서 수출을 늘리고, 농산물의 안전성 제고에 중점을 두는 4대 신농업정책을 뒷받침하는데 총력을 경주해 줄 것”과 특히 당면한 “고품질 쌀 생산 및 새해영농설계교육 추진과 우리의 전통농업기술에 IT·BT 등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농업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해서 국제경쟁력을 높여야 하며, 우리가 개발한 신품종과 신기술에 대한 보안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