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조합운영과 조합의 문턱을 낮추어 조합원을 진정 주인으로 섬기는 조합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난 16일 실시된 영암축협 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된 오무길조합장당선자(57)는 축적된 경험과 활동력을 바탕으로 희망이 넘치고 미래가 있는 조합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오조합장당선자는“조합의 모든 운영상태를 조합원에게 공개하는 투명경영으로 조합원들에게 조합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므로써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참여를 통한 조합사업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오조합장당선자는 특히“환경변화에 맞춰 안되는 사업은 정리하고 전망있는 사업으로 조합사업을 전환하고 차원높은 양축농가 지도로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조합원배가운동을 통해 출자금을 증대 시켜 조합의 자산을 늘리고 전 조합원들이 참여하는 전이용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조합사업 이용을 극대화 시키고 조합과 조합원간의 단결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오조합장당선자는 지난 84년부터 94년도까지 10년 동안 영암축협 조합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슴 30두 규모의 후암사슴농장을 운영하고 있다.<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