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축산기자재 정부융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1차 간담회가 (사)한국축산시설환경기계협회(회장 이인현) 주최로 수원 농진청에서 지난 16일 축산기자재 30여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협회측은 축산농가의 축산기자재 구입편의와 구입부담을 절감하고 축산업의 자동화와 친환경축산으로 경쟁력 향상과 경영개선을 이룰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에 따라 농림부와 협의하여 원유냉각기, 축산전염병살멸기, 가축음수기, 돈방돈분제거기, 고압세척기등 5개 품목은 승인을 받았으며 추가로 방문객소독기, 돈형기, 우형기, 착유기(착유기, 우유세척기), 축산용 송풍기를 융자 지원 품목으로 선정했다. 협회는 이에 따라 융자 지원에 따른 업무의 효율적 추진과 활성화를 위해 추진위원회 구성하고 공급자 선정과 사후 봉사 이행보증, 출자에 대한 제반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이날 간담회를 가지고 15명의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구성된 15명 추진위원회는 또 위원장, 총무, 기획이사, 간사등 4명외 소위원회를 별도로 품목별로 구성하여 소위원장이 11명 규모의 소위를 구성키로 했다. 이로써 축산기자재 융자 지원이 순조롭게 시행 될 경우 양축가는 큰 자금 부담없이 구입이 가능하고 공급자는 수금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너지효과로 판매량이 늘고 구입자는 70%까지 4년-7년까지 연4%대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입금은 농협을 통한 자동이체로 받아 자금회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협회는 이같은 업무를 더욱 원할하고 차질없게 추진하기 위해 2차 간담회를 곧 가지고 업무 협의를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박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