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의 지난해 축산기자재 계통구매사업 실적은 1억9천47만6천7백원으로 나타났다. 농협중앙회 자재부에 따르면 계통구매사업 계약업체 총 10개중 지난해 실질적으로 계통구매사업으로 기자재를 공급한 업체는 동아산업과 이천계기사 2곳이다. 동아산업은 경산축협에 1억8천5백22만6천7백원 상당의 축사바닥자재를 공급했고 이천계기사는 영덕축협에 5백25만원 상당의 축산계량기를 공급했다. 자재부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한 축산기자재 계통구매사업은 사업성격상 수요시기가 일정치 않아 물량결집에 의한 대량구매가 쉽지 않은등 사업여건이 상당히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부분이 장치관련자재로서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데다 많은 품목에 비해 규격화 및 표준화가 이뤄지지 않은 점도 사업여건을 어렵게 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농협 축산기자재 계통구매사업 계약업체는 농협무역·건지·삼우엔지니어링·한국강화프라스틱·현대축산토탈시스템·보일공업·이지엠코리아·이천계기사·동아산업·근옥산업등 10개업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