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서규용)이 "2001년 정부업무심사평가보고회"에서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01년 정부업무심사평가보고회"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김대중 대통령 주재로 이한동 국무총리를 비롯해 전국무위원, 각급행정기관장, 정책평가위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부업무심사평가는 주요정책과제, 기관역량평가, 민원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의 3개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진흥청은 19개 처·청·위원회 중 3개분야에서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진흥청은 지난해 10년간 총 7천억원이 투입되는 "바이오그린 21"사업을 계획, 산·학·관 전문가 중심으로 10개 사업단과 20개 프로젝트팀을 조직해 농업생명공학의 세계 5위권 진입을 목표로 삼하 정책과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주곡의 안정생산 기술개발을 비롯해 수출확대를 위한 기술지원 등 10개 자체평가 과제를 선정했으며 인사혁신, 국정홍보 등도 정책추진을 위한 기관역량평가부분에서도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서규용 청장은 “앞으로도 생명공학업무의 차질없는 추지놔 연구·지도체계 혁신 등을 통해 농촌진흥청을 세계 최고수준의 농업·농촌연구지도기관으로 육성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