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사료(사장 김영호)의 동물사랑 실천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우성사료는 지난 19일 대덕구 소재 식장산에서 "자연사랑 생명사랑 실천모임"(대표 김옥경 대전대교수)·대전광역시 동구청과 공동으로 야생동물 및 조류 먹이주기 행사를 가졌다. 우성사료의 동물사랑 실천은 이번 식장산을 시작으로 계족산, 계룡산에 차례로 배합사료 1톤씩 지원될 예정이다. 이같은 행사는 겨울철에 먹이 부족으로 인해 산 아래 민가에까지 동물들이 출현함에 따라 밀렵꾼들에게 포획되거나 광견병이나 개 홍역의 원인체인 디스템퍼 바이러스의 2차 전염을 다소 줄여보겠다는데서 출발한 것.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야생동물 먹이 주기 행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 축산전문기업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우성사료는 밝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