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상우조합장은 인사말에 앞서 먼저 민선4기조합장에 믿고 다시한번 무투표로 선출해준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한조합장은 "지난 한해는 유래없는 폭설과 가뭄으로 많은 양축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었고 전세계적으로는 광우병, 구제역파동에따라 축산물의 소비급감으로 경제적인 손실을 초래했지만 이를 슬기롭게 극복했으며 특히 구제역재발방지를 위해 전축산인이 하나가되어 철저한 방역을 통해 지난해 국제수역사무국으로부터 구제역 청정국지위를 회복할수 있었다"며 이는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우리 축산인들에게 닥쳐도 해결할수 있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가평축협은 지난한해동안 2억7천3백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이날 1억6천4백여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하고 이중 5%인 4천1백여만원은 출자배아하고 1억2천3백여만원은 사업이용에따라 배당키로 했다. 한편 이날 임기만료된 임원선거에서 최정근(가평), 이해춘(북면), 조도현(외서), 지재홍(상면), 이단유(하면), 이충길(설악)이 이사에 선출되었으며 나종국(하면), 함영훈(설악)씨가 감사에 선출됐다.<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