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념육 시장에도 「기능성·건강」개념으로 승부하는 제품 선보여 관심이다. 콜레스테롤 저하 및 비만억제 효능을 지닌 기능성 물질을 양념에 첨가한 「기능성 양념육」은 지난달부터 까르푸, LG백화점, 현대백화점, 마그넷등 대형할인매장 통해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 기능성물질을 추출, 양념육 유통업체에 공급하는 기업은 바로 (주)구푸(대표이사 박우문)이다. 「구푸(GOOFOO)」는 「GOOD FOOD」를 인용한 것으로 구푸가족들의 기업정신이 담겨 있다. 구푸는 지난 6월 설립된 벤처기업이다. 그것도 국내 유일한 식품관련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식품개발연구원의 박우문 책임연구원이 창업하고 한식연내 다수의 「박사」들이 연구원으로 참여할 정도로 식품에 관한한 국내 최고의 연구기반을 갖고 탄생한 벤처기업이다. 구푸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것은 지난 7월이다. 올 여름부터 양념육 공급업체들인 (주)금풍산업과 (주)미트뱅크등을 통해 구푸만의 「기능성물질」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작업을 착수, 지난달부터 대형유통점에 구푸브랜드가 내걸리기 시작했다. 박우문 사장은 『구푸의 사업목표는 기능성 양념육 프랜차이즈를 통한 전통적인 식품으로서의 불고기를 세계시장에 우뚝 세우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현재 진행중인 양념육 첨가나 양념소스의 단일상품화, 계획중인 전자상거래등은 모두 우리 전통식품하나로 「한국의 맥도날드」를 이루겠다는 목표의 과정일 뿐이란 설명이다. 현재 박 사장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현재 제품화한 기능성물질과 추출기술을 특허출원했을 뿐 아니라 한식연의 다양한 관련기술을 구푸가 이전받아 상품화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다. 아이디어뿐인 벤처가 아닌 기술에 기반을 둔 벤처를 이끌겠다는 설명이다. 박 사장은 『앞으로 양념육 유통업체와는 시설과 품질, 위생규격이 구푸에 적합한 업체로 4∼5개사만 계약을 체결할』것이라고 밝혔다. 또 구푸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단기간만 섭취해도 천식·알러지에 효과를 느낄 수 있는 기능성 양념육을 빠른 시일내 제품화해 소비자의 입맛을 확실히 잡을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이미 대구지역 일부 백화점에선 납품요구를 받을 정도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구푸. 기존 양념육에 기능성 물질만 첨가했을 뿐인데도 맛과 향이 훨씬 낳다는 평가를 기반 삼아 「한국의 맥도날드」를 위해 우선 육류 소비촉진의 첨병을 자임하며 달릴 것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