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광주시지부(지부장 민성원)는 지난 26일 광주축협 회의실에서 60여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1년도 결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1연도 수입·지출결산을 승인하고 지난해 납부되지 않은 회비와 수입생우 분담금은 조기에 납부 받아 중앙회로 송금할 것과 하남과 성남지역 회원을 광주한우회에서 분리하는 안을 결의하였다. 임종선 총무는 지난해 초 한육우사육두수가 1백54만8천두에서 연말에는 1백40여만두로 크게 감소한 상황이며 이는 지난해 생산한 송아지는 40여만두에 그친반면 도축된 소는 54만여두에 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 볼 때 앞으로 3∼5년간은 소 사육두수가 늘어나기 어렵다고 보면 한우의 공급부족으로 한우값은 강보합세를 보이며 안정될 것이 확실시 된다고 강조하고 한우사육에 불안해하지 말고 고급육 생산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광주지역 한우산업발전에 적극 앞장선 ▲민경용 광주시농업기술센터 특작축산팀장 ▲한규천 광주시산업과 축정팀장 ▲윤형기 광주지구축산업지도경제대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곽동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