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축협(조합장 신성철)은 지난달 26일 조합가든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1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승인했다. 조합측은 이날 조합사업에 공헌한 조합원과 임직원에 대해 시상을 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신성철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비록 올해도 흑자결산을 이루지 못해 송구스럽지만 올해는 그래도 대손충당금을 75%나 충당했기에 올한해만 고생하면 내년부터는 흑자결산을 이루어 낼수 있을것이라며 최선을 다해 흑자결산을 위해 총매진할 것"을 약속했다. 신조합장은 이어 "협동조합이 발전하기위해서는 조합원들이 얼마만큼 조합에 관심을 갖고 조합사업에 참여하느냐에 달려있다"며 "우리 조합이 봉사조합으로 성장하기위해서는 이곳에 있는 대의원들은 물론이고 전조합원이 옹진축협의 사업을 홍보하고 이용토록 전도사 역할을 해야만 가능하다"고 전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참여을 당부했다.<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