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축협(조합장 윤기섭)이 최근 각 축산계별로 순회하며 조합원 사랑방 좌담회를 실시에 나섰다. 올한해 조합사업을 설명하고 조합원들의 조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나고자 실시하고 있는 양주축협의 사랑방 좌담회는 각 축산계 총회와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17일 동두천을 시작으로 실시한 사랑방좌담회는 지난30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강행군했다. 조합측은 이기간동안 지난해 조합사업결과에 대해 각사업 부문별로 설명하고 부족한 점에대해선 조합원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조합의 사랑방 좌담회는 조합사업의 운영내역을 조합원들에게 소상히 전하고 이해를 함께하고자 하는 자리며 수입개방과 각종가축질병, 축산물소비감소등 당면한 난제를 공감하여 조합원과 조합이 지혜와 역량을 모아 타개책을 모색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이기간동안 조합원들이 조합에 대해 불편한 사항등을 수렴하고 조합발전을 위해 조합원들이 고견을 개진하는 자리이다. 양주축협은 이기간에 조합발전을 위해 설문조사를 통해 조합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 윤기섭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올 한해 양주축협은 조합원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라는 조합의 운용지표를 세웠다"며 "축산인의 삶의질 향상, 축산인 중심의 조합운영 및 조합원의 경영참여확대, 축산물 유통선진화 및 물류혁신지속, 조합원지원 확대 기반구축 및 건전경영실현, 지역사회 및 경제발전에 선도적 역할이라는 경영방침아래 사업을 추진해 항상 조합원과 함께하는 조합을 만들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또 윤조합장은 "이번 임기가 조합원과 조합을 위해 마지막 봉사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조합원들의 질적 향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