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되면 되게 한다는 정신으로 조합원들에게 희망을 드리는 축협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 24일 실시된 순천축협 제13대 조합장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된 황금영조합장은 다시 한번 기회를 준 조합원들을 위해 선거공약을 착실히 수행해 희망을 주는 조합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2대 조합장 임기를 마치고 평범한 조합원으로 돌아가 농장경영에 전념하려 했으나 순천축협의 제2도약을 바라는 임원, 대의원들의 간곡한 권유로 재출마하여 당선됐다는 황조합장은“조합원 삶의 질 향상과 제안제도 활성화에 따른 보상체계를 확립하여 협동조합의 가치체계를 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황조합장은 또“한우개량단지를 특별관리하여 번식기반을 강화하고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의 원활한 유통을 위한 판매망 구축과 축산물 브랜드 홍보전략을 강화하여 축산물 브랜드화사업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황조합장은 이와 함께“조합원의 사업계획 수립 및 수익증대 방안 연구와 같은 컨설팅업무 강화와 조합원 선진지견학 확대, 조합원 숙원사업 발굴, 책임경영제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