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투표 지지를 이끌어준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조합경영을 정상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3일 마감된 광양축협 조합장후보등록에서 서병호 현 조합장과 박부휘씨가 등록해 선거를 치를 계획이었으나 어려운 현실에서 조합실정을 가장 잘 아는 현 조합장이 조합을 이끌어 가야 한다는 조합원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박후보가 양보함에 따라 무투표 당선된 서병호조합장은그동안의 경험과 최선을 다하는 성실함으로 기필코 조합경영을 정상화 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서조합장은“양축농가들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컨설팅사업을 강화하고 지역특성에 기초한 경쟁력강화 시범시업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인터넷의 급속한 확산에 따른 정보화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조합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축산물 전자상거래를 추진하고 조합원에 대한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조합장은“이번 조합장선거 후보로 등록을 했다가 조합원들의 선거 없는 조합 풍토조성에 부응해 양보한 박부휘씨와 최근 실시된 감사선거에서도 후보등록을 했다 사퇴한 신우수, 이정태씨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