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업체는 적은 비용으로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 개발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석·박사으로 구성된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일현환경개발(주)(대표 김종원)이다. 일현환경개발은 그동안 개발한 고액분리기, 저온발효기, 고속발효기, 뇨발효증발기, 산화부상기 성능에 자신을 얻고 최근 수중폭기펌프를 개발 하였다. 수중폭기펌프는 자체의 기술로 수처리 및 폐수처리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개발된 펌프로 "기존 어떤 제품보다 성능이 높고 가격대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수중에서 자체적으로 산소를 발생시켜 기존펌프의 개념을 뛰어 넘었다다는 자체 평가다. 개발관계자는 한 대의 펌프로 수중의 산소공급, 수중내 폭기, 펌프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1대로 3가지 기능을 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현환경개발은 기술의 보호를 위해 발명특허 0067366호와 실용신안 0033283호를 획득하고 양산체계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펌프의 용량은 1마력부터 30마력까지 다양하게 생산하고 있으며 1마력의 용량은 시간당 32루베로 양돈 1천두 규모에는 대략 1마력용 사용하여도 충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중의 산소발생장치는 슬러리등 혐기로 심하게 오염이 되었거나 공기인입관의 설치가 어렵거나 처리시간을 대폭 절감할 목적에 적합하여 심하게 오염된 분뇨에서 효능성이 뛰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공기인입관 비용도 절감 할 수 있어 경비를 절감하는 일거양득의 이득을 가져 올 것으로 보고 있다. 수중내 폭기는 펌프의 양옆 2곳에서 흡입과 배출를 하고 있으며 특수구조로 된 장치에서 폭기시 물과 펌프에서 접촉하면서 산소가 발생토록 되어있다. 수중 폭기펌프에서 접촉된 분뇨는 충분한 산소접촉으로 발효시간이 단축되고 악취가 감소되어 작업자의 환경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펌핑기능은 입상고 9M로 50M의 거리까지 이송 시킬 수 있어 축분처리의 이송과 폭기, 발효를 위한 산소공급의 기능을 할 수 있다. 일현환경개발(주)는 자체기술력과 생산품목으로 펌핑과 폭기, 고액분리에서 발효에서 축분뇨 소멸과 유기질 비료화등 다양한 시스템으로 축산농가에 공급할 수 있는 토탈시스템으로 한걸움 성장 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1톤의 분뇨를 2천6백원로 처리 할 수 있을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박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