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8일부터 큰만족실세예금에 대한 영업점장 전결금리를 가입기간에 따라 0.1∼0.2%p씩 인상했다. 이에 따라 6개월이상은 현행 연4.7%에서 연 4.8%로, 1년만기는 현 행 연4.9%에서 연5.1%로 각각 0.1, 0.2%p 인상된다. 6개월미만 단기금리는 1개월이상 연4.1%, 3개월이상 연4.6%로 현행수준을 유지한다. 이번 조정은 영업점장이 운용할 수 있는 전결금리만을 조정한 것으로써 우수고객의 경우 보너스금리를 받을 수 있는 폭이 그 만큼 확대된 것이라고 농협측은 밝혔다. 농협의 큰만족실세예금은 시장실세예금금리를 반영하는 정기예금상품으로서 이번 조정은 최근의 시장금리 움직임에 대한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조치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