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육우협회 육우분과위는 안성지회 발족으로 시·군지회 결성의 물꼬를 트고 육우농가의 힘 결집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육우분과위원회(회장 김남용·옥천목장)는 지난달 29일 안성 B가든에서 낙농육우협회 김남용회장·김인식전무를 비롯 안성지역 육우농가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회장에 김주선대표(오성목장)를, 부회장에 오준환대표(하나목장)를, 감사에 김진황대표(두아름목장)를 각각 선출했다. 낙육협 육우분과위는 안성지회를 필두로 김포·강화·남원 등의 지회를 조만간 설립하는 등 전국규모 조직망을 갖출 예정이다. 한편 낙육협 육우분과위는 지난해 11월 10일 ▲쇠고기·생우 완전수입개방 시대에서 육우인의 권익보호와 육우산업의 안정적인 발전 도모 ▲육우고기 품질 고급화와 현안과제 해결 등을 통한 경쟁력 향상 ▲육우고기 시식회 등을 통한 소비자 이미지 제고로 육우고기 소비저변 확대 ▲육우가격 안정과 농가 적정소득 보장을 위한 활동을 추진함을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곽동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