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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위탁 사업 적극 유치

한국양록협회, 정기총회 개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2.04 13: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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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록협회(회장 김은성)가 운영기반 조성을 위한 정부 위탁 사업 유치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양록협회는 지난달 30일 경동한방프라자에서 2002년 정기총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올해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승인했다.
이날 협회는 애로를 겪고 있는 협회 운영기반 조성 사업을 공격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아래 품질인증제와 사슴개량 및 수입녹용검사, 방역사업 등 정부차원에서 추진해야할 사업을 대거 유치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자체 품질보증제도 정착과 보증수수료 수익을 증대시키는 등 수수료 수취사업 유치에 적극 나서는 한편 자회사인 한국양록사업단 사업활성화 지원을 통한 협회 보조금 수입배가와 회원증원에 의한 회비수입 증대도 도모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올년말에는 국내외 양록현황과 주요통계, 전업농가 및 우수종록, 관련제도 및 법령 등을 총 망라한 단행본 "한국양록총람" 제작을 추진하고 "사슴의 신비" 홍보팜플릿을 신규제작 배포키로 했다.
양록협회는 또 양록진흥을 위한 정책 및 제도개선에도 나서 축산법상 사슴의 주요가축 포함 관철과 정부 및 학계와 공동으로 장기발전 방안 마련을 추진하고 절편녹용 조기수입저지 강력추진과 동시에 국산동결진공건조 녹용 한약규격품 공급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생산자·소비자와의 만남을 위한 "사슴산업 축제"를 비롯, 양록자조금을 활용한 대중매체 홍보 시행과 더불어 양록산물의 효능연구지원 등 연구 홍보사업에도 역량을 결집시킬 계획이다. 이일호L21ho@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