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용병아리의 공급부족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한양계협회 경영지도팀 이보균 팀장은 지난달 30일 온양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종계부화분과위원회에서 이같은 분석을 내놓았다. 이보균 팀장은 지난해 12월 종계사료생산량이 당초 예상보다 감소한 2만8백37톤천톤으로 전년동기 의 2만2천81톤 보다 감소했으며 전월의 2만4백57톤 보다 2.6%가 증가했다. 특히 이가운데 육용종계만을 감안할 경우 1만7천6백84톤으로 전년의 1만6천3백3톤 보다 8.5%가 증가하기는 했으나 전월에 비해서는 1.4% 늘어나는데 그쳐 예년에 비해 그 증가폭이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육용병아리 공급현상은 3월까지 지속되면서 병아리의 고가추세도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추정했다. 이보균 팀장은 그러나 지난해 2/4분기 이후 종계입식이 늘어난데다 8월부터는 그 증가폭이 급격한 상승곡선을 그린만큼 올들어 종계사료 생산량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일호L21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