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보시스템(대표 이정열)은 지난달 30일 충남 아산 배방면 갈산리에 양계 기자재 전시장을 개설하였다. 전시장 규모는 상설전시 1백평, 물품 및 자재보관소 1백평, 사무실 40여평으로 구성되었다. 전시품목은 (주)금보시스템에서 생산 공급하고 있는 수동·자동난상, 무동력 에어인렛, 오란세척기, 급이시스템, 해외수출로 각광을 받고있는 라이트-트랩, 깔판등 자사 생산품목과 미국 GSI그룹에서 생산하고 있는 컨버랜드사 전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향후 같은 그룹내에서 생산하고 있는 AP社 양돈기구도 전시 판매를 할 예정이다. 이사장은“전문 전시장 개설의 꿈이 현실로 오게 된점이 기쁘고, 오랜시간 준비하였으나 미비한 점이 많다”며“전시장이 선진 양계산업의 견인차역을 할 수 있도록 누구에게나 문턱을 낮추어 개방을 할 계획”임을 소감으로 피력하였다. 향후 계획에 대하여서는“국제경쟁력을 맞추기 위해서는 생산농장에서 지속적으로 대형화가 추진되어야 하는데 국내자재로 한계가 있어 대형화인 미국 컨버랜드社와 손잡고 국내여건에 맞도록 자재공급을 하고 (주)금보시스템에서 생산된 자재는 컨버랜드社와 공유하기로 전략적 협정을 맺고 있어 한걸음 나가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전시장은 전체가 전시효과를 높이기 위해 양계장 및 축사에 인기를 얻고있는 경량골조철재를 이용하여 시공을 하였으며 윈치 및 휀의 작동으로 환기를 직접 접근하도록 하였다. 휘드빈은 컨버랜드사 휘드빈과 급이시스템외 양계자재를 샘플별로 전시하여 양계인이 방문시 각제품별 특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한편 컨버랜드社와 부품공유로 일부제품은 미국내와 동남아 컨버랜드社 관련업체로 공급할 것으로 예측되어 우회수출의 새장이 열것으로 보인다. <박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