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8백여 조합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더욱 겸허한 마음으로 부단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지난 8년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발전과 조합원 권익신장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지난 제7대에 이어 이번 제8대 함평축협 조합장선거에서 연속 무투표로 당선된 안병호조합장은 열심히 하는 것만이 무투표 지지를 보내준 조합원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며 조합발전과 조합원의 권익보호에 더욱 힘쓰겠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이번 무투표당선으로 겸손한 옷을 하나 입었다는 안조합장은“조합원으로 돌아갔을 때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 목표요 철학”이라며“조합경영의 내실을 탄탄히 다지고 조합사업을 조합원 위주의 지도사업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조합장은“한우를 비롯한 축산업은 우리 경제의 한 축”이라며 지난해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한우산업 기반조성사업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축산업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안조합장은 지난 8년동안 조합을 이끌어 오면서 우수조합상, 최우수조합상을 수상하는 등 조합경영을 탄탄하게 다져 놓았으며 지난해 초 관내 조합원농가에 송아지 입식자금을 지원해 한우산업기반조성과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