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축협(조합장 김희수)은 지난달 29일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2년 정기총회를 개최, 흑자결산을 시현한 2001년 조합사업결산보고서를 승인.의결하고 임직원이 하나로 조합발전에 주력하기로 결의했다. 대전축협은 지난해 사업결산결과 2000년도 과다한 적자속에서도 김희수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뼈를 깍는 조합경영개선 자구노력결과 1년만에 흑자를 기록, 하면된다는 또하나의 선례를 남기며 새로운 조합발전의 발전적 토대를 마련했다. 대전조합은 도시형 조합의 특징을 살려 수시로 변동되는 금리를 파악해 금리를 탄력적으로 운용, 조합손익에 대처하는 한편 특히 저원가성 예금확대에 주력한 결과 19%에 불과하던 저원가성예금을 27%대로 확대하고 공공기관 출장대출,학자금 대출 등 건전여신 확대에 주력하는 동시에 14%대에 이르던 연체비율을 7%대로 낮추어 조합의 내실을 강화했다. 특히 조합원들도 조합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조합이 특별 추진한 출자금 확대조성운동에 적극 동참해 10억원의 출자금을 추가로 조성, 17억원으로 늘어 조합의 흑자시현에 큰 도움을 주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회원조합 자산건전성 제고를 위한 결의문 채택과 함께 올해에도 임직원의 일체감형성과 조합원의 적극적인 전이용으로 흑자시현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