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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물산, S.W.윈치시스템 호주 수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2.04 14: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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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기 제어장치인 윈치 및 부속자재와 은박지 단열재 슈퍼-텍 전문업체인 (주)세원물산(대표 김희순)은 작년부터 물밑접촉을 통해 지난 28일 호주 달비(DALBY)에 30만두 농장에 윈치커텐 원단 슈퍼-린과 윈치감속자재, 감을쇠, 도르레, 와이어, 패드등 일체시스템을 수출하는 쾌거를 낚았다.
김사장은 현행수출 금액은 10만불로 규모가 크지 않으나 해외시장에 대한 개척과 세계유수업체와 같이 나갈 수 있는 자심감과 기술력의 인정으로 자심감을 얻은 것이 더큰 수확이라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
수출은 일본 저팬후드사의 호주현지 해외농장에 시공될 윈치로 이번 시공될 전량을 수출하게 되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8일 선적기일를 맞추기 위해 원단재단과 부품의 조립을 위한 밤샘을 여러날 한 김사장은 콘테이너를 부산으로 출발시키면서 딸을 시집보내는 기분이라고 심정을 토하며 이번 수출로 습득한 신공법은 국내축산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사장에 따르면 윈치설치 및 사용방법이 국내와 비교시 국내는 하향식, 상향식으로 감을쇠에 의한 말림으로 여닫고 있으나 최근 해외는 접치는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고 한다.
말림방식은 옆면과 밑면에서 공간이 발생하여 샛바람으로 찬공기가 들어오나 접치는 방법은 공기의 밀폐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윈치사용목적과 적합한 방법이며 하향식으로 가축에게 온도편차가 심한 공기의 접촉을 막는 것을 보고 우리가 시급하게 개발 할 방향을 제시하게 되어 도움이 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도르레는 4가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도르레의 역할이 제각기 다른 점을 보고 전문적인 기술제작에 국내업체가 발돋움할 것을 지적하고 있다.
한편 호주달빈지역이 사막지역과 밀접하여 국내 원단에 태양광에 강한 UV와 윈치감속기에 특수 코팅을 하여 내구성을 높혀 지역적인 특성을 살려 수출하였으며 샘플를 보고 현지인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고 말하면서 현지 정보가 없어 가격대에서 불만을 토론하기로 하였다.
가격대는 국내가격대로 수출 하였으나 해외가격은 2배이상으로 정보의 부재에서 열악함을 개선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을 촉구하였다. <박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