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4일 농림부 차관에 서규용 농촌진흥청장을 임명하고, 농촌진흥청장에는 정무남 농업과학기술원장을, 산림청장에는 김범일 행자부 기획관리실장을 각각 임명했다./프로필 2면 신임 서규용 농림부 차관은 48년생 청주출신으로 청주고, 고려대 농학과를 나와 농산원예국장, 식량생산국장, 농촌진흥청 차장, 농림부 차관보, 농촌진흥청장 등을 역임했다. 정무남 농진청장은 44년 대구출생으로 경북고, 서울대 농과대(농학사)와 서울대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 미국 미조리대학원(농경제학 박사)을 나와 농촌진흥청에 첫발을 디딘이후 시험국 연구관리과장, 농업경영관, 작물시험장장, 농업과학기술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범일 산림청장은 50년생 경북 예천생으로 경북고, 서울상대, 미국서던캘리포니아대학원 행정학 석사 출신. 제12회 행정고시 합격한 이후 총무처에서 처음 공무원 생활을 시작, 공보관, 의정국장, 조직국장, 행자부 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