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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미바이오 연구소 개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2.06 13: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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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미바이오(대표이사 이영규)는 지난 1일 경기도 안성군 일죽면 주천리 현지에 연구소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청미바이오 부설 연구소는 건평 50평 규모에 내외부 시설비로만 1억5천만원(토지구입지 제외)을 투입해 건설했으며 실험장비 이외에 2.5톤 규모의 배양설비시스템과 품질관리를 위한 기자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완공된 부설 연구소에서는 제품의 제조공정시 미생물의 발효유무와 5종의 균종과 30여종의 미생물이 제대로 자랐는지에 대한 품질검사와 함께 기존 제품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게 된다.
부설 연구소에는 특히 원종균주를 영하 1백70도의 질소탱크에 보관하고 있으며 균이 살아서 장에 도달 할 수 있도록 퍼멘토라는 장비속에서 젖산균중 저산성(PH2) 내성균주와 바실러스균, 효소, 누룩곰팡이 등을 배양해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특히 저산성 내성균주는 담즙산에 내성을 가진 균주로 생균이 살아서 장에까지 도달해 생균제로서의 효과를 제대로 발휘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청미바이오 부설 연구소는 특히 강원대와 충남대 등과 함께 산학협동을 체결해 실험적인 것은 학교에서 실시하며 제품 실용화를 위한 실험은 부설연구소에서 담당키로 했다.
청미바이오 이영규 사장은 "산학협동을 통한 신제품 개발을 위해 부설 연구소 설립을 필요성을 강하게 느꼈다"며 "학교는 연구실에서 새로운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기업 부설 연구소는 제품 실용화를 위한 연구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청미바이오는 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청미청"을 개발 특허를 출원(특허출원번호 52994)했으며 상표에 대해서도 등록(상표등록번호 219-83-62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