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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축협, 대손충당금 100% 달성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2.14 1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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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축협(조합장 조규운)은 지난 4일 윤태진 농협청주배합사료공장장과 김광열 농협보은군지부장, 조합 임원과 대의원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결산보고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조규운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는 WTO 뉴라운드 출범과 호주산 생우수입등 축산업 부문은 엄청난 위기의 한해였다"고 회고하며 "그러나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전이용과 임직원들의 단결로 모든 고난을 슬기롭게 대처해 이월 결손금 3억3천8백만원 전액을 정리하고 대손충당금 퇴직급여 충당금 적립을 조기에 1백% 달성하고도 흑자결산을 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조조합장은 또 "축산업과 축협의 미래를 기약하려면 무엇보다도 우리의 의식과 자세의 전환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전한 재무구조가 최우선이며 명실상부한 복지조합으로 정착하기 위해선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전이용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선 임기가 만료된 임원선거도 실시돼 구이선·조상만·최광언·임헌관·박홍규·조위필·김성래씨등이 당선됐다. <최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