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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특별대책위원장 한갑수 전장관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2.14 13: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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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중에 발족될 대통령 직속의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한갑수 전농림부장관이 활동하게 된다.
한갑수 위원장은 농어업인단체 및 소비자단체대표와 학계 등의 전문가 및 언론인 등 위촉위원을 김대중 대통령에 제청, "농특위" 구성을 마무리하게 된다. "농특위"는 오는 2004년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농특위"는 농어업인단체대표 9인 이내, 소비자단체 대표 5인 이내, 학계 등의 전문가 및 언론인 9인 이내 등 30인 이내로 구성되는데 정부위원에는 재경부·농림부·해수부·기획예산처장관· 국무조정실장·통상교섭본부장이 참여하게 된다.
"농특위"는 농림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관계부처 1급·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상임위원회를 운영하는 한편 시도에는 지역위원회를 별도 구성하게 되는데 실무토론 및 의제도출을 위해 농업경쟁력 제고, 소득안전망 확충, 지역개발 및 복지증진, 어업경쟁력 제고 등 4개 분과위원회로 운영할 계획이다. 위원회의 전문적인 조사·연구 등을 위해 10인 내외의 전문위원을 위촉하고, 위원회의 행정업무 지원 등을 위해 사무국도 운영할 계획이다.
"농특위"에서는 앞으로 쌀산업 발전 중장기대책·농지제도개선 등 주요 농정현안에 대해 국민적 지혜를 결집하고, 농업·농촌특별대책을 마련하게 된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