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농정마인드 시대맞게 개선

한갑수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장 인터뷰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2.14 13:14:29

기사프린트

『농림부장관에서 물러난 지 5개월여만에 다시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국가에 봉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하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할 각오입니다.』
한갑수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장은 이같이 소감과 각오를 밝히고, 지금이 농정의 위기라면 위기일 수 있지만 전환기라고 볼 수 있다며 다양한 여론을 수렴, 우리나라 전체 경제와 더불어 농어업이 살 수 있는 길을 모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한다.
『앞으로 특위 구성은 특별법에 따라 당연직 위원 6명을 포함해 30인 이내에서 위원을 구성할 수 있기 때문에 농어업인을 비롯한 소비자, 언론계, 학계 등에서 신망있는 인사를 대통령께 제청, 곧 위원회 구성을 마치는 대로 각계의 의견을 들어 농정의 마인드도 시대에 맞게 개선하려고 합니다.』
한 위원장은 특위 구성이 완료 되는대로 지난해 WTO 도하 개발아젠다 출범이후 새로운 상황에 맞는 신농정의 뼈대가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거듭 강조한다.
한 위원장은 농림부 장관 재직시 새로운 농정 마인드에 대해 강조하면서 살기좋은 농어촌 복지건설을 역설해 왔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