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축협(조합장 이환수)이 지난 한해동안 각종사업을 펼친결과 2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축협은 지난 5일 조합회의실에서 가진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많은 수익을 올려 많은 금액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했다. 이환수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한계사업장 정리를 비롯해 내실경영을 추진햇으며 특히 IMF 이후 누적된 연체채권을 감축해 연체비율을 5%대로 낮춰 조합경영개선에 이바지한 결과 24여억원의 흑자를 낼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10%의 출자배당과 이용고 배당을 실시해 조합원과 조합이 함께 나아가는 참협동조합의 모습을 보여줄수 있었다며 이는 조합원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조합사업을 이용해 주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평택축협은 지난한해동안 총 4천9백28억원의 사업실적을 거양했으며 이중 4천5백77억원의 신용사업과 3백50억원의 경제사업을 통해 각종 충당금 24억5천만원을 적립(대손충당금 128%)하고도 24억원의 손익을 시현해 3억7천여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했다. 한편 이날 임기만료된 임원선거를 통해 김중동(고덕), 최기석(팽성), 안희찬(평택), 이화경(현덕), 김연철(고덕), 이해민(송탄), 정효섭(진위)씨가 각각 조합의 이사로 선출됐다.<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