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축협(조합장 윤기섭)은 지난 5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1년도 경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윤기섭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는 국내 경기악화로 인하여 환율 급등 및 금리인하등 전반적인 조합사업의 위축 및 수지악화가 우려되었으나 전 임직원과 조합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조합사업을 전이용한 덕에 좋은 결과를 낳을수 있었다"고 말했다. 양주축협은 지난 한해동안 조합원수의 경우는 1천3백30명으로 2명이 줄었고 출자금의 경우는 29억8천9백여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7천3백만원이 증가했으며 1인당 평균출자금은 5만9천원이 증가한 2백24만원이다. 양주축협은 지난한해동안 13억3천6백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으며 이중 4억3천7백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하고 2억8천9백여만원을 출자배당, 1억4천4백만원을 사업이용에 따하 배당키로 했다.<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