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축협(조합장 이치우)은 지난 7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올한해도 전조합원과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전국 최고 조합 명성을 이어가자고 다짐했다. 이날 이치우조합장은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발돋움한 안양축협의 명성을 지켜가기위해서는 전조합원과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조합을 아끼고 조합사업에 참여해야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안양축협은 국내 금융권 변화에 따라 중앙회 및 금융감독원이 제시하는 조합의 건전성과 안전성 유지확보를 최우선과제로 삼아 각종 충당금을 적립하여 경영합리화를 도모했고 지속적인 채권관리 업무강화를 통해 조합연체비율을 1.67%까지 감축시켜 슈퍼크린뱅크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으며 이런 가운데 지난한해동안 7억5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4억5천9백여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했다. 한편 이날 임기만료된 이사선거를 통해 강후근(광명), 강남준(안산), 김정갑(안산), 윤석정(의왕), 남영철(시흥), 정순태(시흥), 김영훈(의왕), 권용학(시흥), 김도현(시흥), 김진선(광명), 이인환(과천)씨가 각각 이사에 당선됐다.<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