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축협(조합장 오교만)은 지난 5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 및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울산축협은 지난해동안 3천6백억원의 각종사업을 펼쳐 7억천9백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이날 조합측은 조합사업에 공헌한 조합원과 우수직원들에게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이들을 결려했다. 오교만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참여로 사업전반에 걸쳐 우수한 실적과 아울러 연채 무수익채권 감소로 농협중앙회가 선정한 클린뱅크에 선정되어 깨끗하고 안정된 지역 금융기관으로 인정을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 우리조합 임직원은 더욱 노력해 슈퍼크린뱅크는 물론 골든클린뱅크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기만료된 조합의 감사선거를 통해 한광용씨와 장성열씨를 각각 조합의 감사로 선출했다.<권기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