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오는 21일부터 6일간 실시하는 구제역 방역훈련(CPX)은 이번 구제역 발생시 문제점으로 도출된 내용이 잘 처리되도록 유도하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하고 있다.특히 구제역 발생에 따른 방역대(위험, 경계, 관리지역)에서의 가상 문제점을 사건화하여 참여기관(시도, 검역원, 국방부, 행자부등)의 각종 조치 내용을 평가하여 향후 조치토록 하고 있다.농림부는 지난 14일 구제역 방역훈련(CPX)에 따른 협의회를 갖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유입경계상황단계, 의사환축 발생상황단계, 발생확인 상황단계, 구제역 확산단계, 종식단계, 청정화단계등 6단계별로 처리내용을 점검할 수 있도록 사건을 부여한다고 밝혔다.또 구제역 발생 최종마무리를 위하고,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안별로 사건화하여 살처분 보상금의 지급(보상금 신청, 지급수준의 설정방법등), 재입식등을 점검하고, 방역대 설정지역 및 이동제한 지역예방접종 가축출하 지정도축장으로의 출하내용 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영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