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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회 26일 정기총회 개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2.18 12: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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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한우농가들이 한우산업 지키기에 적극 앞장선다"
전국한우협회(회장 이규석)는 오는 26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한우 지키기 운동 전개와 한우 번식기반 안정화 사업 실시 안 등을 결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입생우에 대해 강력히 저지시켜 나간다는 협회의 입장정리와 오는 9월 임기만료되는 임원에 대해서는 임기를 2003년 정기총회까지 연장하고 회장 선거 규약을 제정하는 안도 승인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어 이번 총회에 한우농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협회는 한우 지키기 운동을 전개해 한우사육농가의 불안심리를 불식시켜 한우산업의 안정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소값 전망으로 한우번식기반 안정과 한우사육두수 증가를 유도하며 호주산 생우 수입에 대해 한우농가의 단합된 반대입장을 표명해 반드시 저지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소요 경비는 "한우만만운동"(한우농가 1만명이 1만원씩의 성금으로 한우산업을 지키자)을 전개해 충당하며 주요사업으로는 전국 순회 대토론회와 좌담회 개최 등으로 한우산업을 지키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한우산업을 지켜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한우 번식기반 안정화 사업으로 전국 순회 워크샵 등을 통해 유관기관과 전문가들의 한우 소값과 송아지값에 대한 안정적인 전망을 한우농가들에게 적극 홍보함으로서 소값하락에 대한 불안심리를 불식시키고 한우번식 의욕을 고취시킴으로서 한우암소 도축의 자제와 한우번식기반을 안정시킨다는 계획이다.
곽동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