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드람B&F(사장 김대성) 정읍공장이 3월초 준공을 앞두고 있다. 도드람B&F는 호남지역에 좀더 신속하고 신선한 양질의 양돈사료를 공급하기 위해 전북 정읍시 신태읍에 제2공장 도드람B/T의 준공을 앞두고 3월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정읍공장은 최첨단의 HACCP 설비로 시설되었고, 월 1만5천톤 생산규모로 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 최고의 생산효율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도드람B&F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고객농가에게 보다 위생적인 사료를 공급하기 위해 차량 3단계 소독을 할 수 있는 시설을 완비했다는 것. 도드람B&F에서 이번에 정읍공장을 준공하게 되면 호남지역에도 양돈전문사료 시대가 열리면서 기존의 음성공장과 함께 월 5만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됨으로써 양돈업계 바이오벤처 기업의 이미지를 한층 더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도드람B&F측은 내다보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