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우씨(농협중앙회부장·국방대학원)가 22일 건국대학교 학위 수여식에서 경영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남성우박사는 "협동조합의 축산지도사업 발전 방안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는데, 남박사는 이 논문을 통해 회원 축협의 축산지도사업의 문제는 부족한 지도요원, 지도 사업 예산 부족, 지도 사업 장비 부족 등을 지적하고, 회원 축협의 지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축산 지도 요원의 수를 늘려 축종별로 전문화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남박사는 또 지도요원들이 조합원들의 수요에 적합한 지도사업을 질적, 양적으로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축산지도사업계획을 구체적으로 확대 편성하고 이에 따른 지도사업 예산도 충분히 책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남성우박사의 이같은 논문은 협동조합의 지도사업에 대해 학문적으로 접근했다는점에서, 또 이 분야 최초의 논문이라는 점에서 많은 축산인과 협동조합 관계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