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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농가 방역지도 만전을

안종운 차관보, 방역대책 회의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2.20 11: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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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슨해진 구제역 방역에 고삐를 당기자"
안종운 농림부 차관보는 지난 19일 "구제역 방역 특별 대책 추진" 회의를 가진 자리에서 "전국일제소독의 날" 에 불시 점검을 한 결과 소규모 한우농가와 염소·사슴농가가 불안하고, 도축장과 가축시장에도 불안감이 잔존해 있다며 느슨해진 방역 의식을 우려했다.
안 차관보는 특히 가축시장이야말로 인근 축산농가가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인 만큼 이를 가축방역의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함을 강조했다.
안 차관보는 이와 함께 가축운송차량과 집유차량, 배합사료차량에 대한 형식적이 아닌 실질적인 소독방안을 강구할 것도 주문했다.
안 차관보는 아울러 영세양축농가가 방역의식이 미흡한 점을 고려, 영세양축가가 대부분 단위농협 조합원인 만큼 단위농협이 구제역 방역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것도 당부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